내년 1월말은 집안 대소사가 많을 예정

뽕따 나올때 새집에 딱 입주할때라서, 가전/가구 및 육아용품 준비가 한번에 숙제로 떨어짐.

큰 것부터 준비하려고, 연휴에 다녀온 매트리스 투어!

우리가 간곳은 

1)기흥 더**(**가구) 

2)베**** 광교 

3)유에스베드 용인점

1)에서는 슬**** 브랜드 위주로 보고 왔고,

2)는 광교점으로 갔는데, 사람이 꽤나 있었다. 

    우리가 예약을 안하고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상담해준 직원이 

    너무나 '타성에 젖은', '너무나 퇴근하고 싶어보이는',

    '내 후배였으면 골방에 데리고 들어갔을' 태도로 상담해줘서..

    ㅋㅋㅋ 딱히 기억에 남는 제품도 없고 그냥 나왔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유에스베드' 용인 전시장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고매로 21 

영업시간: 10:30~20:00

(12:30~13:30 점심시간)

네이버 예약 or 전화문의

미국과 프랑스 매트리스 브랜드가 입점되어있고, 자체브랜드 상품도 있는 곳인듯

미국 브랜드인 스턴스앤포스터(Stearns&Foster)가 유명하대서, 한번 구경이나 할까해서 가보았다

누웠을때 폭 들어가는 거 말고, 탄탄하게 지지해주는 하드한 매트리스를 원한다고하니,

직원분이 조건에 맞는 제품들로만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프랑스 대표 매트리스 브랜드라는 Epeda,

처음 들어봤지만.. 탄탄하면서도 위에 캐시미어 소재가 들어가서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누워보니 띠용..! 깜짝놀람..

하루종일 배잡고 누웠다 일어났다 하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편안한 느낌이었다

캐시미어라 부드럽고 따뜻하고,

매트리스 반대편은 또 시원한 소재라 여름엔 뒤집어서 사용하면 된단다.

슬****가 약간 더운 소재로되어있어 걱정했는데 얘는 걱정할 필요가없는듯..!

제품명은 #에페다 데디카스컬렉션 갤러티끄

요거는 이전 모델보다 캐시미어가 조금 덜 들어간 제품!

이것도 편안하지만, 앞에거 누워보면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

스턴스앤포스터 제품은 모두 메모리폼 제품이라서, 하드한 제품이 없고

누우면 몸에 맞춰 쏙 들어가고, 몸에 밀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운 특성이 있다고 하셔서

한번 누워보고는 더이상 보지 않았다. 이래서 매트리스는 누워보라고 하는듯..

그리고 보여주신 제품은 #유에스베드 의 자체제작 상품들!

이 매장에 있는 수입 제품들도 백화점에 비하면 가성비가 진~짜 좋은 제품인데,

이건 또 각 브랜드의 장점을 흡수해서 자체제작해서 만들어서 제품력은 우수하면서

다른 수입제품보다도 훨씬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었다.

이 제품도 누워보고 오~ 좋은데??ㅇ_ㅇ 라고 반응이 나온 제품

이 제품들 말고도 하드/중간/소프트 소재 특성별로 제품이 진~짜 많고 설명도 잘해주신다

구경만 할 생각이었는데, 오늘 본 제품들 중에 너무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그냥할까로 마음이 돌아서버림

그래서 맨처음본 #Epeda의 갤러티끄 모델과 #유에스베드 자체제작 중 하이엔드 제품 2개로 

견적을 받아봤다. 

진짜 시**, 에** 랑은 비교도 안되는 가성비.. 와중에 제품력 완만죡..

그리고 가격 듣고 다시누우면 기분이 또 다르다고 하셔서 다시 누워보기!. 

침대는 오래 누워봐야 된다면서, 다른 업무 보시는 동안 여기서 자도된다고 하시며 

편히 누워보고 결정하라고 자리를 비워 주셨다.

하이엔드 모델이어도 더 저렴했던 유에스베드 제품..!

둘다 "오 이거 좋다..."  하다가

Epeda에 다시 눕고는..

"와c...이거야.. 이거다"로 결정

결정내리고 오빠 프레임 구경할동안 계속 누워있었다..

프랑스 소비자 우리랑 결이 좀 맞네~

Epeda가 이번달 말 현대백화점 무역점에도 팝업?인가로 들어가는것 같던데, 

연말전까지 가격인상도 있을것 같고,

매트리스 말고도 할 게 산더미이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이정도의 확신으로는 오늘 사는게 맞다..!!ㅋㅋㅋㅋ

구경만 하러와서 계약完.jpg

돈 쓰는게 젤루 쉽구만..

2월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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